권민호 새누리당 거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7일 오후2시 고현동 조현빌딩2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한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새누리당 도·시의원 후보,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권민호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 앞서 새누리당 도·시의원 후보 전원과 함께 공명선거 결의식도 가졌다.
신금자 기초의원 후보가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후보들은 공직선거법 준수하며 조용하고 검소한 선거를 치루면서 비방 흑색선전 등은 하지 않겠다고 결의했다.
김한표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지난선거에서 돈공천 관련으로 국회의원 부인이 실형을 받는 등 불행한 일이 있었다.”면서 “이번 6·4 지방선거에서는 100% 시민의 뜻으로 결정했고 심지어 비례대표까지 시민의 뜻을 물어 결정했다”며 공천과정의 깨끗함을 강조했다.
권민호 시장후보는 “무쇠는 풀무질로 달구고 망치로 두드려야 강철이 되듯 경선과정을 거치면서 더 강하고 더 경쟁력 높은 후보로 만들어졌다.” 며 “조용하고 검소한 선거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으며, 4년 동안 진행 중인 일들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이어 “거체청사(巨濟靑史)에 ‘가장 청렴했던 시장’, ‘가장 많은 일을 한 시장으로 남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도의원 후보 · 시의원 후보 전원이 참석하여 6 · 4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며 결속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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