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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초, 섬마을 도서관에 첫‘드림-북’기증 받다
창호초, 섬마을 도서관에 첫‘드림-북’기증 받다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6.06.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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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에서 주관하는 ‘드림-북(Dream-Book) 첫 기증학교로 선정
 

창호초등학교(교장 박람숙)는 지난 3일(금) 경남도청에서 추진하는 도서기증 캠페인 ‘드림-북(Dream-Book)’에 첫 선정되어 아동도서를 기증받았다.

‘드림-북(Dream-Book)’캠페인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작은 도서관에 장서를 지원하고, 책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서기증 캠페인이다.

경남도는 농어촌지역 작은 마을도서관을 대상으로 기증도서를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예산부족으로 도서관 개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교의 요청에 따라 첫 ‘드림-북(Dream-Book)’을 본교 아이들에게 전달하게 되었다.

경남도 서일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본교에 방문하여 드림북 캠페인을 소개하고 아동도서 250권을 직접 전달하였으며, 앞으로 계속하여 학생들에게 책을 기증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국장님께서는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가조도의 어린이들에게 꿈을 주는 책, ‘드림-북(Dream-Book)’을 기증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 앞으로도 문화소외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책을 기증 받은 연진모 학생은 “섬마을에 도서관이 없어서 책을 읽고 싶으면 시내로 나가야 했는데 학교에 도서관이 생기게 되어서 좋다. 그런데 고마운분들게서 책까지 기증해주시니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앞으로 더욱 책을 많이 읽고 꿈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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