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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직 사퇴로 면죄부 받은 것으로 착각”
“도의원직 사퇴로 면죄부 받은 것으로 착각”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05.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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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 22일 김해연후보 부인 인터뷰내용 반박성명

(사단법인)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이하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는 무소속 김해연 거제시장 후보의 부인 신미경씨가 지역의 한 언론과 가진 인터뷰 내용과 관련, 22일 반박성명을 냈다.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 성명서에서 김해연씨의 아내 신미경씨가 지난 5월15일 K신문 인터뷰에서 ‘남편의 도의원 사퇴를 어떻게 극복했는가’에 대한 질문에 “‘무죄판결을 받아 명예회복 되어 다행이다. 진실 앞에 침묵하는 것은 죄를 짓는 것과 같다”고 말했는데 그 의미가 무엇인지 되묻고 싶다고 반박했다.

특히 이 단체는 “기소유예를 무죄라 주장하며 진실 운운하는 모습은 1년 여 전 눈물을 흘리며 도의원직을 사퇴한 것으로 면죄부를 받은 것으로 착각하는 것 같다” 꼬집었다.

또한 “우리는 변종 성매매업소인 일명 ‘립 카페’에 출입했다가 적발되어 도의원을 사퇴한 사람이 대학교수로 임용되는 것을 보면서 지난 2013년 10월 교수직 사퇴와 대학측의 임용 철회를 촉구했으나 교수직을 고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런데 그것도 부족해 이젠 25만 거제시민의 수장이 되고자 시장에 출마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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