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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 및 상임위 구성
거제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 및 상임위 구성
  • 백승태 기자
  • 승인 2016.07.07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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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위원장 김성갑, 산건위원장 조호현, 운영위원장 이형철 의원 선출
 

거제시의회가 6일 의장·부의장 선출에 이어 7일 오후 열린 제1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관심을 모았던 총무사회위원장은 김성갑 의원이, 산업건설위원장은 조호현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은 이형철 의원이 선출됐다.

반대식 의장의 취임사에 이어 곧바로 시작된 총무사회위원장 선거는 새누리당 신금자(재선) 의원과 더민주당 김성갑(초선) 의원이 맞붙어 결선투표까지 가는 긴장감이 나돌았다.

1차와 2차 투표에서 각각 8표를 얻어 승부를 가르지 못했으나 결선투표에서 기권이 1표 나와 김성갑 8표, 신금자 7표, 기권 1표로 김성갑 의원이 위원장에 선출됐다. 부위원장에는 옥삼수(새누리·초선) 의원이 선임됐다.

이어 진행된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새누리당 소속 조호현(초선) 의원이 10표를 얻어 6표를 얻는데 그친 김경진 의원을 제치고 위원장직을 꿰찼다. 부위원장엔 송미량(노동당·초선) 의원이 선임됐다.

운영위원장은 이형철 의원이 9표를 획득, 6표를 얻은 진양민 의원을 제치고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기권 1표.

야당으로 유일하게 상임위원장에 선출된 김성갑 총사위원장은 “선배 동료의원들과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항상 거제시민의 눈높이에서 거제시가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호현 산건위원장은 “혼자 힘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나름의 전문성을 발휘해 거제시민의 뜻을 받들어 거제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철 운영위원장은 “후반기 의회가 발전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거제시의회 상임위별 소속은 총무사회위원회에 김성갑, 한기수, 임수환, 옥삼수, 신금자, 박명옥, 김복희 의원이, 산업건설위원회는 이형철, 윤부원, 전기풍, 진양민, 김경진, 조호현, 최양희, 송미량 의원, 운영위원회엔 이형철, 박명옥, 옥삼수, 김복희, 진양민, 김경진, 송미량 의원이 각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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