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농번기 부족한 농촌 일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지역주민과 화합을 도모하고 농민과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한 신뢰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찰서 직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손이 부족한 소동마을의 각 농가에 3~4명씩 조를 나누어 마늘 수확 작업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렸고 봉사활동이 끝난 뒤 직접 수확한 마늘을 구매하기도 했다.
○ 한편, 거제경찰서는 고령화된 농촌은 해마다 농번기철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어 앞으로도 이러한 어려움을 나누는 대민 봉사활동을 통해 경찰 이미지 제고와 감성치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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