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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거제시 전국 윈드서핑선수권 대회 열려
오는 28일 거제시 전국 윈드서핑선수권 대회 열려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6.07.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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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거제시장기 전국 윈드서핑선수권 대회' 및 '제17회 전국 종별 학생 윈드서핑 선수권대회'가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 까지 4일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만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거제시와 거제시의회가 주최하고, 거제시윈드서핑카이트보딩연맹, 거제시요트협회, 대한윈드서핑카이트보딩연맹 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지난 1983년 경남지역에서 최초의 윈드서핑 보급, 발생지이며 해양스포츠의 요람인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해안에서 올해 휴가기간을 이용해 화려하게 펼쳐 질 '바다로 세계로'와 함게 전국 최대 규모의 윈드서핑 선수권대회로 개최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등록 및 출전 예상 선수, 동호인은 전국의 15개 시.도에서 약 200명이 참가 할 예정이며, 선수와 가족을 포함한 약 500여명과 관광객 1,000여명의 크루즈요트 무료체험과 선수, 지역주민을 위한 환영 만찬과 위안잔치에 약 300여명이 참석해 조선산업 해양문화관광 휴양도시인 살기 좋은 행복도시 거제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첫날 등록과 함께 31일까지 계속 경기를 펼칠 계획이며, 개․폐회식은 거제요트학교 앞 특설무대에서 7월 30일 오후 1시에, 1차 경기는 오후 2시부터 3경기가 치러진다.

또한, 시도협회장 간담회 30일 오후 6시, 선수환영의 밤 행사는 오후 7시에 열리고, 31일 오후 5시에는 시상 및 폐회식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관계자는 "전국의 많은 선수, 동호인들이 동계훈련과 각종 경기 대회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 칠 것이며,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우승기인 거제시장기를 차지하기 위해 선의의 경쟁이 펼쳐진다"며 "전국체육대회와 각종 전국대회를 앞두고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인 만큼 많은 선수들에게 경기력 향상과 각자의 실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멋진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거제시는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국가대표 코치 및 선수들을 많이 배출한 거제지역의 해성고 출신 선수들이 총집결하는 대회로 역사와 전통 그리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거제출신 이태훈선수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훌륭한 선수,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되고 있어 앞으로는 국제규모의 대회로 승격시켜 대회를 개최한다면 세계적인 선수들이 더 많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 규칙으로는 현재 시행중인 2013-2016세일링 규칙에 준해 대회가 치러지며, 전국의 윈드서핑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시, 도 선수들이 명예를 걸고 단체전과 종합 우승을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의 동호인들과 함께 출전하는 일운초, 지세포중, 해성고 선수, 삼성, 대우, 시월드, 거제요트 클럽 선수들이 거제시장기 전국 윈드서핑대회 및 전국종별 학생 선수권대회 '경남 우승'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대회를 통해 어려운 조선산업과 해양문화관광 휴양 도시인 환상의 섬 거제시를 전국 뿐 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널리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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