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29 양일간 거제 스포츠파크와 고현중학교에서 거제장학사배 축구 시합이 각학교의 명예를 걸고 개최되었다.
최종우승은 양지초! 우승후보였던 중앙초를 28일 거제 스포츠파크에서 1:1 무승부에서 승부차기 끝에 힘겹게 이기고, 다음날 고현중에서 29일 국산초를 2:0으로 가볍게 승리. 결승전에서 계룡초와 격돌, 전반전에 2:0으로 패색이 짙은 가운데, 끝가지 선전하며 2:2 무승부까지 갔었다.
전후반 연장전 득점없이 비긴상황에 승부차기 끝에 3:1로 최종우승을 차지하며, 학교의 명예를 이끌었다. 두달전 새로 부임한 김용규 교장선생님 께서는 양지에 온지 두달만에 이런 영예를 안겨준 우리 선수들이 정말 대견하다고, 그리고 감독역할을 독톡히하신 윤태원 감독 선생님은 우승소감에서, 생각지도 못한 우승을 하게되어 우리 선수들에게 입에 침이 마를정도의 칭찬과, 모든 영광을 양지초 전교생들에게 돌렸다. 그리고 주말인데도 자녀들 응원에 적극적이었던 부모님들께도 우승의 영광을 함께 나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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