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한다! 6.25 전쟁 당시의 삶을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로 펼쳐낸 연극 <거제도>에서 우리네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이 오는 11월 12일(토)과 13일(일) 양일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거제도>를 공연한다.
이번에 공연하는 연극 <거제도>는 소설가 손영목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거제도포로수용소가 들어설 당시 상동리에 살고 있던 옥치조 가족의 아픔과 희망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거제도의 자랑거리인 극단 ‘예도’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작품 중 하나인 연극 <거제도>는 2009년 전국연극제에서 금상, 연출상, 연기상을 휩쓸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거제문화예술회관 김종철 관장은 “연극 <거제도>는 오늘날 거제를 있게 한 우리 부모님 세대의 이야기”라면서 “거제에 사는 사람이라면 꼭 보아야 할 이번 연극을 놓치지 말고 관람하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극 <거제도>는 문예회관 레퍼토리 제작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연극 <거제도>는 오는 11월 12일(토)과 13일(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에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며, 티켓은 전화로 무료 예매할 수 있다.
● 연극 <거제도>
- 일 시 : 2016년 11월 12일(토) 오후 3시/7시
2016년 11월 13일(일) 오후 3시/7시
- 장 소 :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 입장료 : 무료(전화 예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문 의 : 680-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