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박동철)에서는 삼성중공업(주) 거제조선소 나무사랑봉사단(회장 강영식)의 재능과 난타북 서랍장이 필요한 일운지역아동센터(센터장 윤미화)를 연계하여 지난 12일 손수 제작한 책꽂이, 난타북 사물함 및 수납장을 기증하였다.
나무사랑봉사단은 손재능을 가진 임‧직원들이 모여 목재를 활용한 책걸상, 평상, 책꽂이, 사물함 등을 만들어 지역의 소외계층, 경로당 및 어린이 공부방 등에 기증하고자 2011년 4월 7일 결성되었으며 현재 3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영호 회원은 “우리 봉사단회원들의 재능이 지역아동센터의 살림살이에 보탬이 되어서 기쁘고 작은 재능이지만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조금 더 나은 공간에서 공부와 놀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업관련 문의는 거제시희망복지재단(☎639-3736)으로 하면 되고,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거제시자원봉사센터(☎632-0400)로 방문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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