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소형 LNG선 2척을 수주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7500㎥급 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앞서 가스공사는 통영~제주 간 LNG 운송을 위해 입찰을 실시했다. 삼성중공업은 대한해운과 협력해 입찰에 참여했다.
가스공사가 대한해운을 운송선사로 선정함에 따라 삼성중공업과 대한해운은 계약 관련 협의를 진행, 다음달 중 건조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수주한 LNG선 2척 중 1척은 LNG벙커링 겸용 선박으로 건조될 예정이다. 인도예정일은 각각 2019년 5월,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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