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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교향악단 13일 정기연주회 개최
거제시교향악단 13일 정기연주회 개최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7.05.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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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째 정기연주회 거제문예회관 소극장 오후 5시

거제시교향악단(단장 서용찬 / 감독‧지휘 황은석) 제1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3일 오후 5시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거제시교향악단이 주관하고 거제시교향악단 후원회가 후원하는 이날 연주회는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교향악단 1 바이올린 수석 이진과 첼로 김선예, 피아노 김빛나가 출연,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1번 사단조 작품번호 49. 1악장을 연주한다.

멘델스존이 30세인 1839년에 작곡된 피아노 3중주 제1번은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곡이다. 슈만이 이 곡을 가리켜 베토벤 이후 가장 위대한 피아노 3중주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낭만파의 화려하고 로맨틱한 선율뿐 아니라 피아노의 화려한 진행과 세 악기가 이루는 조화가 아름다운 곡이다.

두 번째 무대는 2바이올린 수석 정혜연과 서혜정, 피아노 오근혜가 호흡을 맞춘다.

모리츠 모츠코프스키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집 사단조 작품번호 71번 1악장과 2악장을 연주한다. 서정적인 왈츠로 매력적이고 기품이 묻어나는 곡이다.

2부에서는 멘델스존의 현악 협주 교향곡 4번 다단조 전악장과 보로딘 현악 4중주 D장조 2번' 등 열정과 사랑의 주제를 담은 음악을 연주한다.

마지막 곡은 정열적인 탱고의 매력과 클래식의 우아함이 접목된 피아졸라의 탱고발레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편 지난 3월 러시아 연주회를 가진 황은석 지휘자는 체첸공화국의 음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부장관으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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