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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해수욕장 안전관리 위한 막바지 적응훈련
통영해경, 해수욕장 안전관리 위한 막바지 적응훈련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06.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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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서승진)는 다가오는 본격적인 하계피서철을 앞두고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하여 총력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신속대응과 사전예방을 위하여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통영공설해수욕장에서 통영해경 관내 9곳 해수욕장에 파견될 안전관리 경찰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적응훈련을 강도높게 실시하였다.

훈련에서는 ▲ 기초체력 강화훈련 ▲ 심폐소생술 같은 응급처치 훈련 ▲ 바다수영과 인명구조능력 향상 교육 ▲ 조류와 지형 등 해수욕장별 특성 교육 등으로 진행하였다.

한편 통영해경 관내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통영의 비진도 해수욕장,거제 구조라, 학동해수욕장, 남해 상주․송정 해수욕장 등 20여 개소가 산재하고 있으며, 올해 주요 9개 해수욕장에 안전관리 경찰관 85명과 의경 24명, 총 109명을 집중 배치하고 11개 간이해수욕장은 인근의 파·출장소에서 수시로 집중 안전관리 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민간인 안전관리 인력으로 경상대 해양경찰시스템학과 학생 15명을 선발하여 여수에 있는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강도 높게 구조능력 강화훈련 등을 이수 후 성수기에 관내 주요 해수욕장에 집중 추가 배치되게 된다.

통영해경서 관계자는 “본격적인 하계 피서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위험요소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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