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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내습기 대비 지역 해상 수난·구호대책회의 개최
태풍내습기 대비 지역 해상 수난·구호대책회의 개최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06.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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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화물선 등 안전지역 조기피항 및 해양사고 예방대책 마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서승진)는 26일 여름철 남해안 태풍 내습기를 맞아 풍수해 재난대비 각종 해난사고를 예방하고, 해난사고 발생시 소중한 인명과 재산상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역 해상 수난·구호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해경은 정부 3.0 정책에 맞춰 지역 수난·구호대책위원 경상남도 어업진흥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등 수난구호 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아울러 해경은 태풍내습기 기간 중 각종 해난사고 대비 긴급출동 대응태세를 구축해 대비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다나스 등 3개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선박 침몰 사고 등 해양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최근 5년이내 태풍내습기 동안 좌초 등 5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해 막대한 손실을 발생시켰고,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상이상 현상으로 태풍의 세력이 강력해지고 있어 연안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이에 해경관계자는 어민들에게 "기상예보 수시청취, 기상 불량시 무리한 조업 및 운항자제를 당부"하고 해양사고 발생시 긴급신고전화 122 홍보 등 안전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사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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