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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모·장운 거제시장 예비후보 등록
문상모·장운 거제시장 예비후보 등록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8.03.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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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회를 통해 ‘거제의 부활’을 선언한 문상모 전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이 2일 거제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문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일정으로 거제시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어 고현·옥포 시장 등 재래시장을 방문, 서민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들에 대해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오후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거제 곳곳에서 한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에 참석 ‘거제의 부활’을 기원할 예정이다.

문 후보는 거제시 시장후보로 거론되온 후보자 가운데 중앙정치 경력과 실무경험이 가장 많아서 위기의 거제를 ‘확! 바꿀 수 있다’는 평을 받아왔다.

문상모 의원은 거제면 오수리 선창마을 출신으로 거제초(72회), 거제제일중(32회), 거제수산고(현 거제제일고, 33회) 졸업생이다.

1997년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대통령 후보 수행원으로 정치권에 입문하여 1998년 중앙당 사무처 공채 1기로 당료 생활을 시작한 문의원은 2002년 대선당시 노무현 대통령후보 선대위 조직본부 경남조직팀장으로서 경남지역 주요인사들과의 네트워크가 탄탄하다는 평가다.

또한 지난해는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단장을 맡아 대선승리에 기여하는 등 현 정부 출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중앙당 표창을 받기도 했다.

문 후보는 지난 1일 아주동 3.1운동 기념탑에서 우리 민족자존의 고귀한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고 우리의 주권을 찾으려 했던 선조들의 높은 뜻을 기리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거제를 만들겠다는 다짐했다.

장운 거제시장 예비후보도 2일(금) 11시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하고 예비후보와 관련한 등록절차를 마쳤다. 장운 후보는 “거제는 지금 경기가 매우 어려워서 시민들이 모두 힘들어하고 있다”며 “거리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고충을 듣고 함께 대안을 모색해 갈 예정”이며 “조만간 경기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정책들을 제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고 했다.

장운 예비후보는 지난 출마 선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향과 함께 갈 것이며, 지금의 무분별한 개발위주의 정책보다 시민중심의 소득증대 정책과 보편적인 복지의 확대’를 제시한 바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 시정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분들과의 교류를 통해 거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결의를 밝힌 장운 예비후보는 오늘 정월대보름 행사인 달집태우기에 시민과 함께 하면서 6월 13일까지의 선거운동을 시작한다고 출정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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