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성도들 정성 모아 마련한 1004만원 기탁
신현교회(당회장 서용진 목사)가 지난 24일 16시 거제시청 시정상황실에서 1004(천사)만원을 기탁함으로서 희망천사 39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희망천사 기탁은 지난 5월 말에 있었던 여전도회 ‘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과 온가족 특별 새벽기도회의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헌금’을 통해 모금한 것이다.
서용진 담임목사는 기탁증서를 전달하며 “성도들의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거제시와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랑의 지경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남해안 이사장은 “이웃사랑의 종교적 이념을 몸소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신현교회의 아름다운 나눔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재단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베풀어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신현교회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지역 내 종교단체로 종교 활동 외에도 자체 봉사단체인 일곱기둥봉사선교회 활동과 함께 복지시설 지원 및 지역사회 구제, 새터민 지원사업, 다자녀 출산지원, 결식자 지원, 장학금 지급, 다문화 가정 섬김, 의료비 및 식자재, 난방비 지원 등 매년 2억여 원 이상을 지역사회를 위해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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