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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작가 이승철 선생, 수필·시집 한꺼번에 발간
향토작가 이승철 선생, 수필·시집 한꺼번에 발간
  • 백승태 기자
  • 승인 2013.12.30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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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의 아름다운 풍광·인생역정 진솔하게 엮어

거제향토사학자 이승철 선생이 1권의 수필집과 2권의 시집을 한꺼번에 펴냈다.

이 선생의 두 번째 시집은 ‘거제찬가 칠백리’는 거제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 거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정서를 담담하게 엮어냈다.

세 번째 시집인 ‘사랑의 연가’ 또한 거제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보고 느낌대로 기록해 놓았던 시조와 한시를 모았다.

- 역사의 한시집, 전통혼례, 거제도 민요집, 거제도 설화집, 내고장 전통 거제편, 환상의 섬 거제도, 한려수도 칠백리, 가을바다 해조음, 마음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 거제찬가 칠백리, 사랑의 연가 거제시집, 신현읍지, 연초면지, 사등면지, 동부면지, 장목면지, 거제수협 100년사, 거제향교지 등
이 선생은 우리 주변에서 멀어져가는 시조와 한시를 작품화 한 것은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재조명하고 싶어서였다고 시집 발간 동기를 밝히고 있다.

이 선생의 첫 수필집 ‘환상의 섬 거제도’에 이은 다섯 번째 수필집인 ‘밝아오는 인생살이’는 자연경관을 노래한 기존의 글과는 달리 일생을 살아오면서 삶의 운명과 관련해 많은 사람들을 접하면서 느낀 점을 진솔하게 엮은 인생운명에 대한 글들이다.

작가는 발간사를 통해 “무당 굿하는 소리같이 들릴지 몰라도 내가 살아오면서 겪었던 인생살이를 그대로 엮어놓았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전부를 끄집어내 보이고 싶었다”면서 “이번 수필집은 인생의 한 단면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편찬했다”고 회고했다.

이승철 작가 프로필

-경남 합천 출생

-수필문학 신인상, 월간 한맥문학 소설신인상, 한국시 시 신인상

-거제시청 공무원 정년퇴임, 한국문협 회원, 문학 21 편집이사, 문예한국 편집이사, 한국시 심사위원, 경남문협 이·감사 역임, 경남문학관 이사, 팬클럽 경남부회장, 한국사협 초대거제지부장, 경남수필문학회 회장, 거제수필문학회 회장 역임, 거제향토사연구소장, 국사편찬사료조사위원, 표당문학상 운영위원장

-경남문화상, 거제예술인상, 통일안보대상, 한국생활문학상, 감사 공로패 등 94개 수상

- 역사의 한시집, 전통혼례, 거제도 민요집, 거제도 설화집, 내고장 전통 거제편, 환상의 섬 거제도, 한려수도 칠백리, 가을바다 해조음, 마음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 거제찬가 칠백리, 사랑의 연가 거제시집, 신현읍지, 연초면지, 사등면지, 동부면지, 장목면지, 거제수협 100년사, 거제향교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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