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3일 거제경찰서, 거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현동(청소년지도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아동지킴이), 삼성119봉사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연말연시 청소년보호를 위한 캠페인'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후 방학, 졸업 등으로 이어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들뜬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비행과 범죄발생 우려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청소년유해환경 근절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또한 노래연습장과 PC방 등을 방문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류나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지도했으며, 10시 이후 청소년들이 출입은 물론 고용하는 일이 없도록 계도활동을 펼쳤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유해업소 단속 등 청소년 보호활동을 연중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며,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모아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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