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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연수보고서-②
[김경진]연수보고서-②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5.01.05 13: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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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홍콩·싱가포르 국외연수

고부가가치 창출 관광객 유치 위한 전투적 마케팅 전략의 성공
관광객 연평균 10%씩 증가 추세…외국인 투자환경 인지도 상승

 

정원 속의 도시, 싱가포르

김경진 거제시의회 의원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리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 싱가포르는 그 깨끗함 하나만으로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정원 도시의 이미지에서 더욱 발전해 “정원속의 도시”라는 애칭이 생길 정도로 도시전체가 숲으로 덮여있다. 수목과 녹음이 우거진 도시로 그리고 삶의 질이 한 차원 높은 도시로 탈바꿈 하고 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는 싱가포르 남쪽 마리나 베이 간척지 위에 세워진 세계 최대 공원 프로젝트이다. 아바타 나무로 불리는 친환경 인공나무 슈프트리 그루브는 환경파괴 없이 지속가능한 태양전지가 탑재되어 있어 밤에 아름다운 조명으로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새로운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싱가포르 시내의 가로수에서 나오는 나뭇가지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온실과 냉방에 쓰이는 에너지로 사용하여 유지관리를 친환경적으로 하고 있다.

친환경 인공나무 슈프트리 그루브

싱가포르는 독립 이후 도시경쟁력 강화, 삶의 질 향상, 친환경도시로의 질적 제고 등을 위해 녹색정책을 최우선으로 채택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 도시재개발국(URA)이 주도적으로 도시의 장기 비전인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공원 정책의 수립과 이를 위한 실행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녹색 정책의 중요성과 효용성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 및 공감대를 형성하여 민간사업자가 건물 신축 시 조경계획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고, 공원의 유지관리를 위해 커뮤니티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짜릿하고 독특한 관광자원 개발

싱가포르는 짜릿하고 독특한 즐거움이 가득한 최적의 관광지이다. 싱가포르 동물원과 나이트 사파리, 주롱 새공원에서는 동물들을 만나며 자연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한다.

마리나 베이 샌즈와 관광객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는 화려하고 짜릿한 즐거움을 주는 복합단지로 주변 국가의 부호들을 끌어들인다. 대형 선박을 형상화한 옥상 층의 하늘 정원(Sky Park)은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한다. 스카이 파크에는 싱가포르 스카이라인을 360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수풀이 우거진 정원, 레스토랑, 인피니티 수영장이 자리 한다. 마리나 베이 샌즈는 휴양뿐만 아니라. 초호화 호텔과 최첨단 컨벤션 및 전시시설, 고급 쇼핑과 다이닝 시설, 오락시설, 카지노, 엔터테인먼트 등 비즈니스를 결합한 다양한 리조트 기능을 제공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센토사 섬

센토사 섬(Sentosa I.)의 다양한 테마관은 보고 듣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타고 만지고 어울리는 체험을 선사하며, 싱가포르 플라이어부터 최근 개장한 유니버설 스튜디오까지 매일매일 지루할 틈이 없이 흥겨운 축제로 들썩인다. 싱가포르 최대 크기의 멀라이언 타워(The Merlion), 동남아 최대의 수족관 언 더워터 월드(Underwater World), 캘리포니아 해변의 낭만과 파도 타기의 짜릿함을 선사할 웨이브 하우스 센토사(Wave House Sentosa), 세계 최초로 설치된 환상적인 워터 쇼를 감상할 수 있는 송스 오브 더 씨(Songs Of The Sea), 그리고 거대한 종합 리조트 단지인 리조트 월드 센토사(RWS) 등 상상 이상의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주일간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은 이 환상의 나라에 몇 시간 밖에 주어지지 않는 짧은 연수 일정으로 아쉬움만 남기고, 다시 찾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예술적인 라이프스타일의 쇼핑몰

19세기 초까지 과수원이었던 오차드 로드(Orchard Road)는 1970년 도시계획 정책에 의해 쇼핑의 거리로 변모했다. 약 3km에 이르는 구간에 톡톡 튀는 아이템과 예술적인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하는 쇼핑몰과 고급호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곳곳에 자리해 여행자들의 천국이라 할 만하다.

특히, 오차드 로드의 크리스마스 거리 장식은 세계적인 축제가 되어 이를 보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고 한다. 약 2.2km에 이르는 오차드 로드 주변 가로수와 빌딩에 수백만 개의 조명이 설치되는데, 11월 말에 점등되어 1월 초까지 계속된다.

쇼핑몰로 유영하는 삼판배

더 숍스 앳 마리나 베이 샌즈는 그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태양광이 밝게 들어오는 통 유리 구조의 크리스털 파빌리온(Crystal Pavilion)안에는 인터내셔널 럭셔리 브랜드, 유럽과 아시아 등지 신흥 디자이너 작품들이 가득 들어서 있다. 특히 지하 2층에는 운하를 두어 중국 전통 돛단배인 삼판배를 타고 수상 도시를 유영하며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이 쇼핑몰만의 특징이다.

싱가포르를 찾는 관광객들은 미래도시와 같은 모습의 싱가포르 전경을 마주하게 된다. 거대한 마리나 베이 샌즈의 기하학적인 건축물과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싱가포르 플라이어 그리고 센토사 섬에 들어선 리조트 월드 센토사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다양한 어트랙션과 즐길 거리가 밀집한 여행의 파라다이스이다.

또한, 세계 트렌드의 중심에 선 오차드 로드로 대표되는 쇼핑벨트부터 칠리 크랩으로 시작하는 다양한 먹거리, 세계 수준의 호텔과 스파 등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확실한 치안으로 밤늦은 시간에도 안전하다는 점, 잘 정비된 교통과 각종 놀 거리로 중무장해 자유여행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거기에 빈탄과 인도네시아 바탐 등과 연계한 여행 일정으로 도시 여행과 휴양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버즈 앤 버디 쇼와 관람객

싱가포르는 고부가가치 관광객을 위한 전략들이 집중적으로 시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중국, 동남아, 아랍 등 주변 국가의 부호들을 끌어들이고, 지출 비용이 높은 관광객들을 위한 전투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마리나베이와 센토사 섬 개장 이후 관광객은 연평균 10%씩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글로벌 도시로서의 인지도를 향상시켜, 단순히 관광하기 좋은 도시로의 부각이 아닌, 살기좋은 도시의 이미지도 함께 부각시켜 외국인들의 투자환경에 대한 인지도 또한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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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거제 2017-01-26 04:22:26
돈 맛 좀 보고가소


https://fdn312.com


여기여기 일단 한번 돌려보고


찍어보고 엎어보고 좌삼삼 우삼삼


허벌나게 기냥 좋아부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