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윤종암)는 고층건물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28m짜리 굴절사다리차를 배치했다.
거제소방서는 지난 7일 서전 앞마당에서 최근 도입된 28m 굴절차에 대한 설명회를 연 뒤 '신현 119안전센터'에 배치했다.
이번에 배치되는 굴절차는 최대 작업 높이가 28m에 이르고 최대 작업 중량이 350kg으로 3명을 동시에 구조할 수 있어 기존 차량(최대 작업높이 27m, 최대 작업하중 200kg) 보다 성능이 한층 강화됐다.
배치된 28m 굴절차는 국내에서 생산돼 길이 9.34m, 폭 2.49m, 높이 3.75m 크기이며 총 중량이 17t에 달해 관내 고층건물 화재발생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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