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국학원(원장 정준우)은 2015년 을미년을 맞아 즐거운 한자사랑방을 열었다. 현재 한자사랑방 회원들은 한자급수 3급을 목표로 이문회우 (以文會友 : 글로서 사람을 모은다)를 하고 있다. 한자공부 시간은 어른은 매주 월, 목 2시 30분 ~ 4시, 중학생 방학특강으로 화, 금 12시 30분~2시, 초등학생은 월, 수 4시부터이다.
강사는 한자급수자격검증 공인 1급, 한문지도사 2급으로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정진옥씨가 지도하고 있다. 한자사랑방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부수책받침, 한자공책, 천부경손수건을 지급하며 부수를 중심으로 한자의 기초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스토리를 엮어가는 한자교실로 운영하고 있다.
한자사랑방에서 수강하고 있는 강희자(고현동, 50세)씨는 “한자를 배우니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졌으며 기억력이 왕성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 한자를 공부하면 두뇌 훈련과 기억력, 암기력, 집중력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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