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은 철책울타리, 전기(태양광)목책기 등으로 지난해 3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24농가에 설치비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2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시설의 설치에 소요되는 총비용의 60%,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농가 자부담은 40%이다.
희망자는 2월1일부터 28일까지 토지 소재지의 해당 면·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해당 면·동에서는 현장 확인과 함께 조사서를 작성해 시에 제출하면 지원우선 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농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오니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거제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