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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동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
고현동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5.03.0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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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국학원, 제96주년 삼일절 맞아 ‘3.1 독립정신으로 인성을 회복하자’ 행사 개최
 

거제국학원(원장 정준우)과 거제시국학기공연합회(회장 한범석)는 지난 1일 고현동 일대에서 제96주년 삼일절을 맞아 '3·1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인성을 회복하자! 대한 독립만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부터 지역 내 학생, 청소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거제 시민 120여 명이 참가해 거제시공공청사에서 현대자동차 사거리를 돌아 신현파출소까지 행진하며 태극기 나누어주기 등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며 시민들과 함께 했다.

신현파출소 앞 주차장에서는 독도플래시몹 댄스와 국민인성회복선언문 낭독을 했으며 유관순 어록을 낭독을 할 때는 참가자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특히 국경일에 대한 의미가 점점 잊혀져가는 시점에서 어린 학생들의 참여로 나라사랑의 정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국학연합회 정준우 회장은 “신분과 종교를 넘어 민족이 한 마음으로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목이 터져라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그 날! 그 정신을 되살리고자 시민이 함께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며 “국경일인 광복절과 개천절에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찾아가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국학원은 모범 국가보훈대상 대외유공단체로 국가보훈처장의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나라사랑 교육시리즈로 교육부지정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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