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양육정보 공유를 위한 장애인 부모자조모임 첫 회기를 실시했다.
부모자조모임은 장애아동 및 장애청소년 부모들이 모여 양육 정보 공유 및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자녀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구성원은 장애아동 부모모임 ‘어깨동무’와 장애청소년 부모모임 ‘함께 서기’ 드 2팀으로 나눠 매월 격주 토요일 정기적인 모임으로 복지관 내 외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모임은 자조모임 구성원들이 주체가 돼 프로그램 목적과 진행 될 내용 등을 스스로 결정하고 추후에는 다른 어려움을 가진 장애가족에게 선배로서 멘토 역할을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자조모임이 보다 활성화 되어 상호 지지하며 긍정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모임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 모임으로 지역사회에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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