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봉열) 16명과 상문동(동장 옥윤석) 공무원 2명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주민자치운영 벤치마킹을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현 야메시를 방문, 야메시장 등 주요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변공원 조성을 위한 관광지를 견학하고 돌아왔다.
방문단은 야메시에서 전통 공예관을 방문한 후 야메시청에서 시장 및 부시장, 야메시 공민회 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공민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간 상호 교류를 약속했다.
방문단은 문동저수지 일대 유원지 개발과 관련 나가사키시 ‘하우스텐보스’ 일원의 수변공원 개발 현황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봉열 위원장은“마을 주민들 모두가 자발적으로 주민자치에 참여하는 야메시 200여개 주민자치위원회처럼 상문동주민자치위원회도 자발적인 참여와 동시에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진보적인 위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윤석 동장은 “이번 일본 주민자치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의 주민이 자기 스스로 풀뿌리 자치를 강화하여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하고, 상문동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주민자치운영 방안을 모색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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