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덕성)와 연초면 다공마을회(이장 윤성명)에서는 지난 7일 오전 9시부터 다공마을 연꽃단지에서 연뿌리(연근) 수확에 나섰다.
⌜2012년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2013년 7월 조성된 다공마을 연꽃단지는 지역주민과 탐방객들의 힐링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날 행사에는 연초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을 비롯하여 윤부원 시의원, 옥삼수 시의원, 김태근 연초면장, 다공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꽃샘추위 속에서도 “진흙 속의 보물”로 불리며 고소득 작물로 각광 받고 있는 연뿌리 수확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덕성 주민자치위원장은 “다공마을 연꽃단지에서 첫 수확한 연뿌리가 기대이상으로 풍성해 관내 소외된 이웃을 도와주는데 큰 보탬이 될 것 같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날 수확한 연뿌리는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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