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14호선에서 아주동 신도시로 직접 연결되는 아주도시계획도로(대로3-3호선)가 오는 20일 개통된다.
또 26일 고현 중곡동에 위치한 ‘고현 청소년 문화의 집’이 준공돼 개관된다.
거제시는 12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고현 청소년 문화의 집과 아주도시계획도로가 5월 중 준공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도시가스 조기공급 계획과 제19회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 축제 및 2015년 청소년 진로체험 박람회 개최 일정도 브리핑했다.
지난 2013년 7월 착공한 아주도시계획도로 대로3-3호선은 국비 5억원, 도비 20억원, 시비 75억원을 들여 국도14호선과 아주동 대동다숲아파트를 잇는다.
2개의 교량을 포함해 총연장 424m인 이 도로는 아주지구 도시개발사업 및 대단위 아파트 단지 건립 등으로 인해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계획적인 도시기반시설 설치 및 교통량 분산을 위해 개설됐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아주도시개발구역 진출입 교통량 분산을 통한 교통정체 완화로 기존도로 이용시간과 대비해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거제시는 내다봤다.
조선경제과는 장평고현상문수양동 4개지역을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는 도시가스 공급률을 현재 26.3%(99,361세대 중26,095세대)에서 2018년에는 50%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내년 하반기 예정이었던 옥포지역 도시가스 공급 시기를 내년 4월로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아주 장승포지역까지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고 덧붙였다.
여성가족과가 추진하는 경남 청소년 한마음 축제와 진로체험 박람회는 오는 6월4~5일 거제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아발전 계기를 마련하고 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며 각종 경연대회와 체험행사가 열리며, 거제출신 개그우먼 신보라씨가 청소년 공감 토크콘스트를 준비한다.
총사업비 25억7천만원이 투입된 고현 청소년 문화의 집은 오는 26일 개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서 위탁운영한다. 인터넷카페와 북카페, 댄스‧밴드연습실, 노래방 등을 갖추고 청소년들의 다양함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