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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한마디」로 시민에게 다가서는 거제경찰
「공감! 한마디」로 시민에게 다가서는 거제경찰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5.06.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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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서장 이희석)는 사건 사고 현장에서 당혹해하는 신고자나 피해자의 심리상태를 배려하는 「거제경찰 공감! 한마디」시책을 시행중이다.

「거제경찰 공감! 한마디」는 출동한 경찰관이 범죄 피해자‧신고자에게 “많이 놀라셨겠네요, 어디 다치신 곳은 없습니까” “얼마나 속상 하시겠어요”, “정말 큰일 날 뻔 했군요. 저희가 최선을 다해 도와 드리겠습니다”등의 공감 한마디로 먼저 상대방을 가족처럼 위로하고 배려하여 경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거제경찰서에서는 지역경찰 근무교대 시간을 이용하여 직원 상호간 공감! 한마디를 꾸준히 연습하고, 근무 중 사례는 「거제경찰 공감! 한마디」 밴드에 게재하여 직원 상호간 댓글을 쓰는 방법으로 공유하여 조직 내부에서부터 생활화가 되도록 운영 중이며,

경찰서장은 우수사례에 대해 표창과 장려장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거제파출소 경위 차정미는 「거제경찰 공감! 한마디」운영으로 주민들과도 친밀감이 향상되었고, 직원 상호간 소통의 기회가 주어져 유대관계가 좋아졌다고 전했다.

주민 김모씨는 지난 4월 중순 꾸중을 듣고 가출한 자녀를 찾아달라는 신고를 하였는데 경찰관이 아이와 부모를 걱정해주는 문자메세지로 안심시키고, 안전하게 돌려보내주어 경찰활동에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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