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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진로권리 멘토단 운영
청소년 진로권리 멘토단 운영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6.11.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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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夢Key:꿈을 여는 열쇠)’ “ 거제시 청소년 진로권리 ! 우리가 지킨다! ”
 

거제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2016년 청소년 진로권리 멘토단을 운영하여 진로권리 프로그램‘몽키(夢Key:꿈을 여는 열쇠)’를 청소년 및 시민 9,505명에게 실시했다.

몽키(夢Key)는 경상도 최초로 2015년부터 거제시에서 진행한 진로권리 프로그램으로 기존 진로교육과 권리교육이 분절되어 있던 것을 통합하여 진로교육 활동에 중점을 두고 학습과정에서 권리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진로발달 단계별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거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 진로권리지도자 기초․심화 양성과정을 개설하였고 이를 수료한 전문상담지도자 30명으로 청소년 진로권리 멘토단을 구성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유관기관 방문, 진로권리 교육 및 특강,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각종 행사를 통한 홍보부스 운영 등 진로권리 멘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몽키(夢Key) 진로권리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진로에 대한 많은 고민과 생각 속에 혼란스러웠는데 몽키 프로그램을 접하고 나서 내가 갈 길, 가고 싶은 길 그리고 가야 할 길을 뚜렷하게 이해하게 되어 아주 뜻깊고 유익한 교육이었다.” 그리고“나의 진로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알게 되어 앞으로의 진로 방향이 기대 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진로권리 프로그램을 도입한 학교에서도“청소년들이 진로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고 교육을 받을 권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청소년들이 부모나 교사가 아닌 자율적으로 진로를 결정할 권리가 있음을 느꼈을 것이고 이번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좀 더 진지하게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이런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광복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진로권리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권리와 욕구의 한계를 이해하고 요구하기 및 진로결정 자기 효능감 영역’에서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을 보면서, 진로권리 멘토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미래의 인재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는 청소년 상담분야의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청소년의 상담·교육·자활·청소년 활동 및 위기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거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639-4981~8), 홈페이지(http://counsel.geoje.go.kr)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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