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1 10:44 (수)
묘기보다 짜릿하고 사랑보다 설레는 두 대의 피아노
묘기보다 짜릿하고 사랑보다 설레는 두 대의 피아노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03.17 09:4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4월2일,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이리나 & 막심 내한공연’

묘기보다 짜릿하고 사랑보다 설레는 두 대의 피아노 공연이 거제에서 펼쳐진다. 두 영혼이 하나의 선율로 합쳐지는 마법 같은 순간을 연주를 통해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은 오는 4월 2일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이리나 실리바노바 & 막심 푸리진스키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아노 듀오 공연은 거제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사상 최초이다.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한 엘리트 피아니스트인 이리나 실리바노바와 막심 푸리진스키는 1998년부터 피아노 듀오 활동을 시작한 이래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끊임없는 초청을 받는 등 성공을 거두고 있다.

특히 이들이 연주하는 피아노 듀엣은 두 연주자 사이의 교감이 필요한 까다로운 연주로, 듀오 피아니스트 중에는 일란성 쌍둥이인 연주자도 많다. 이번에 공연하는 이리나 실리바노바와 막심 푸리진스키는 2005년 체코에서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국제 슈베르트 콩쿨’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할 정도로 완벽한 호흡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풍의 로맨틱한 춤곡과 피아졸라의 정열적인 탱고곡이 피아노로 선보인다. 특히 발레음악으로도 친숙한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왈츠’, 드라마로 우리에게 친숙한 발레 스파르타쿠스 중 ‘아다지오’, 그리고 탱고음악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등이 피아노로 연주되어,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이리나 실리바노바 & 막심 푸리진스키 내한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현재 예매중이다.

(공연문의 및 예약 : 680-1050~1 홈페이지 : http://www.geojeart.or.kr)

● 이리나 실리바노바 & 막심 푸리진스키 내한공연

- 일 시 : 2014년 4월 2일(수) 7:30pm

- 장 소 :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 입장료 : 전석 2만원/초등학생이상 관람가

- 예 매 : 680-1050~1

(공연문의 및 예약 : 680-1050~1 홈페이지 : http://www.geojeart.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식당 2014-03-18 21:51:47
기사제목이
예술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