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양관광 개발공사 옥포 종합 사회복지관의 노인 주간 보호센터는 2014년 특별프로그램으로 '사랑의 특별식 나누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심신건강의 악화로 자칫 잃기 쉬운 노인들의 입맛을 한 달에 한번 특별식을 제공함으로써 입맛을 되살리고자 진행하게 된 이번 특별식 프로그램은 조라승판회(회장 김재욱)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4월부터 실시하게 된다.

매주 셋째주 월요일 이미용 봉사 후 노인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용궁관(사장 장앵모, 옥포1동)은 상·하반기 각 1회 노인들에게 짜장과 우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조라승판회 김재욱회장은 “옥포복지관에서 건강이 좋지 않은 치매, 중풍 노인들을 대상으로 낮 시간 보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알고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한 달에 한번 이렇게 지원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노인들이 좋아하시는 음식들로 잘 마련해 제공토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