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휠체어 이동이 쉬워졌어요!"
거제애광학교(학교장 홍황표)는 10일 장애인 편의시설(엘리베이터, 시각경보기) 및 난간안전대 설치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체육관 엘리베이터 입구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전기풍 학교운영위원장, 김해연 전 경상남도 의원, 김임순 애광원 원장, 송우정 애광원 상임이사, 법인시설기관장 5명, 학부모회장, 최재웅 장승포교회 목사, 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공사 진행 중 궂은 날씨와 청석암으로 인한 설계 변경과 예산 부족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공사 기간이 약간 길어진 것 외에는 큰 어려움 없이 완료됐고 앞으로 체육관동 연결 통로 지붕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엘리베이터 설치로 체육관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행사와 수업에 휠체어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큰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게 돼 더욱 더 활동적인 교육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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