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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초·중 수영선수단 지난해 사상최초 종합우승에 이은 14년 서막을 올린 쾌거
거제시 초·중 수영선수단 지난해 사상최초 종합우승에 이은 14년 서막을 올린 쾌거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04.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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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초·중학교 수영선수단은 11일에서12일까지 사천수영장에서 개최된 '2014년 경남 초중학생 체육대회'에 수영선수, 감독, 코치 등 37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값진 결과를 이뤄냈다.

거제시 초중학교 수영선수단은 이미 2013년에 아무도 예상치 못했었던 통합 창원시를 누르고 사상처음 경남교육감기 종합우승을 한 후 그 여세를 몰아 14년 경남초중학생 수영대회에서도 금메달 23, 은메달 14, 동메달 11개의 성적을 올리는 성과를 걷은 것이다.

전국소년체전의 경남대표로 선발될 예정선수도 13년에는 8명이 선발됐으나 14년에는 13명이 선발될 예정으로 있어 경남수영계는 '거제시가 경남을 대표하는 제2의 전성기가 시작되지 않았나'라는 격려 및 칭찬성 말들도 접수가 되고 있다.

또한 거제시 초·중학교 수영선수단의 성적이 거제시를 알리고 홍보하는 역활도 수반하고 있어 주목할 만한다.

4월3주차에는 진주시 수영선수단이 거제시를 방문 후 합동훈련이 확정 됐고, 양산시 수영선수단도 검토를 하고 있는 중이며 올해 여름시즌에는 박태환 수영선수를 발굴 후 세계적인 선수로 양성했던 노민상 교수가 제자들을 이끌로 거제시를 방문할 계획 또한 수립하고 있어 거제시수영연맹은 숙소 및 인프라를 수소문하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거제시 수영계는 성적 지상주의에 의한 성적이 아닌 선수, 코치, 감독교사, 교육청, 시청으로 연결되는 실타래들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반증으로 평가하며 이러한 분위기들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결해 나가기로 했다.

거제시 초·중학교 감독교사들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언제나 처럼 든든한 우군이 되어 주시는 교육청, 시청, 체육회 및 수영연맹, 학부모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하면서 거제시를 알리는 첨병의 소임을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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