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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문화원, 거제문화 제7권 발간
거제문화원, 거제문화 제7권 발간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04.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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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인도서 조사에 이어 본섬 향토문화 집대성 계획

거제문화원(원장 원재희)과 향토사연구소(소장 김의부)가 거제문화 섬 문화편 제6권 발간 2년 만에 거제문화 7권을 발간했다.

거제문화 제7권은 기존 섬 문화편과 달리 거제지역 어촌마을의 위치와 역사, 산업, 문화 등을 수록하고 있다.

이번 7권에 소개된 지역은 남부면 다대마을과 일운면 예구마을로 사라져가는 거제 본섬의 문화를 발굴하고 보전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있다.

거제문화원은 그간 하청면 칠천도를 주제으로 지난 2002년 ‘섬 문화 제1집’을 발간한데 이어 2006년에는 사등면 가조도를 배경으로 한 제2집을, 2007년에는 거제면 산달도를 배경으로 한 제3집을, 지난 2009년에는 이수도와 황덕도를 배경으로 한 제4집을, 2010년 고개도와 화도를 배경으로 한 섬 문화 제5권을 발간했다.

또 지난 2011년에는 거제지역 섬 문화의 완결판인 섬문화 6권을 펴내 내도ㆍ외도ㆍ저도ㆍ지심도의 섬 문화를 상세히 정리했다.

거제문화원의 ‘거제문화’ 발간은 거제의 온전한 전통문화를 발굴, 채록해 둔다는 의미 외에 거제지역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한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특히 그동안 유실되고 있던 지역문화의 역사를 기록하고 고증하는 노력을 통해 거제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신뢰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섬 문화의 조사 연구 및 집필자는 김백훈(거제문화원 향토사 연구소 상임고문), 김의부(거제문화원 향토사 연구소 소장), 이정태(거제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 유철성(거제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 전갑생(거제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 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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