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4일부터 총8회 과정으로 추진한 제8기 도시농부학교 과정이 4월 15일자로 36명이 수료했다. 이로써 2011년부터 추진한 도시농부학교 수료생이 310여명이 됐다.
도시농부란 주말농장이나 텃밭, 베란다, 옥상을 이용해 농사를 짓는 도시민을 일컫는 말로 농촌의 공익적인 가치가 높아지면서 직접 생산을 관찰하고 경험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듯 대도시를 중심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는 추산이다.
참여한 도시민들은 "이런 과정을 지역내에서 배울 수 있어 참 뜻깊은 과정이었고 계속적으로 농업을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이 많이 개설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제8기 도시농부학교는 수료했으며 5월말까지 계속되고 있는 도시 농업전문가 과정이 야간에 참여자들의 관심과 열정으로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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