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고등학교(교장 이강수) RCY학생들 20여명은 지난 19일 연초면 소재 소망장애 청소년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환경 정화 활동, 유리창 닦기, 쓰레기 분리수거, 화단정리, 화장실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사회복지법인 소망복지회는 현재 장애 청소년 종합지원센터 뿐만아니라 주간보호시설 낮은울타리,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사랑 울타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드마크,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RCY 회원인 박희원(옥포고1년)은 “이번 봉사활동이 힘은 들었지만 동아리 단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포고 RCY(단장 박보경)는 "앞으로도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 정신을 배우고 실천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