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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발클럽, 어르신 대상 자장면 무료 급식
대발클럽, 어르신 대상 자장면 무료 급식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5.10.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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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단체로 인정
김주호  회장

옥포지역에서 활동하는 대발클럽(회장 옥포1동체육회장 김주호)이 오는 19일 옥포주민을 위한 무료 자장면 급식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발클럽은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옥포야외공연장(구, 옥포여객선터미널 옆)에서 옥포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장면 급식을 위한 봉사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옥포동 지역에 소재한 장애인 단체 등 사회복지시설에서도 연중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거노인 집수리를 위한 활동으로는 지난 1월과 9월 두 차례 보일러와 싱크대 교체, 벽지 도배 및 장판교체 작업을 벌였고, 9월에는 옥포 YMCA에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자장면 봉사활동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3월에는 옥포사회복지관, 6월에는 실로암 등 4개 장애인 단체에서 무료 급식을 해 왔으며, 이번에는 옥포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 자장면 급식을 할 예정으로 있다. 자장면은 옥포1동에 소재한 ‘박영수 손짜장(대표 임남섭)’에서 직접 만든 자장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발클럽은 지난 2003년 옥포지역을 중심으로 50여 명의 청장년층으로 구성된 봉사활동 단체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대발클럽 제11대 김주호 회장은, “회원 모두 열정적인 자세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에서 무관심하고 소외받는 계층에, ‘무주상보시’한다는 각오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소식을 전해들은 옥포1동(동장 정도길)에서는 옥포1동통장협회에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이날 통장 모두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대발클럽의 올해 마지막 봉사활동은 오는 12월 중, 옥포지역 장애인 150여 명을 초청하여 ‘장애인의 밤’ 행사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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