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노모와 아픈 아들의 건강을 위해 무료 소독‧탈취 및 방역 봉사활동을 한 업체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치매에 걸린 노모A씨와 아픈 아들이 오랫동안 생활해 온 집 내부는 오물과 쓰레기에 오염되어 10월 중순경 지역 복지관과 봉사단체의 도움을 받아 청소와 세탁봉사가 실시되었으나, 집 안팎의 해충들과 오랜 숙원이었던 악취는 쉽게 사라지지 않아 이웃들에게도 큰 골칫거리였다.
지난 18일 일요일, 거제 에코유 방역(대표 반남식)은 이러한 A씨의 집을 찾아 소독과 탈취 방역을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은 물론 악취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었다.
에코유 반남식 대표는 평소에도 저소득 가정들을 찾아 무료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자신만의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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