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보는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4년 3월 현재 한국의 인구 중 65세 이상은 12.7%이며, 2018년에는 14.3%로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이고, 2026년에는 20.8%로 초고령사회에 들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이러한 급격한 인구 노령화로 특히 거제지역의 노인들이 건강문제와 경제문제(소득, 일자리)그리고 외로움, 푸대접을 느끼는 소외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인들의 건강, 경제, 소외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지원 방안 수립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후보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지원 대책으로 ▷데이케어 센터 설립 ▷찾아가는 노인주치의 제도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한 공공노인병원 설립과 노인 응급 의료체계 강화를 제시했다.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위해 ▷고령자취업 알선센터 운영 ▷시니어 전문자원 봉사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노인 친화형 웰빙 테마공원 건립 ▷3세대 가정, 효도 수당 지급 ▷경로당 시설, 문화, 여가 활성화를 위한 욕구를 조사하여 경로당별 맞춤형 지원 사업 ▷서부권 노인대학 설립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이날 노후보는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 여성과 그 자녀들을 보호하고 자립과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여성, 아동쉼터 건립과 보육정보센터 설치,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여성과 보육을 위한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저작권자 © 거제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