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화)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중요무형문화재를 무대에서 만난다.
신들의 놀이판이 성대한 규모로 벌어진다! 중요무형문화재 남해안 별신굿 <무관舞館>을 공연장에서 만난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은 오는 7월 12일(화)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남해안 별신굿 <무관舞館> 공연을 개최한다.
남해안 민속 예술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남해안 별신굿을 무대화한 이번 공연에서는, 신을 모시고 함께 어울려 놀다가 떠나보내는 제의의 과정을 민속춤과 음악으로 표현하여 지역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무관’ 즉, 춤을 주제로 한 무대를 통해서 아름다운 민속 춤을 공연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남해안 별신굿은 경남 거제와 통영을 중심으로 남해안 일대에서 행해지는 굿으로, 우리나라 해양문화와 남해안 민속예술의 특징을 잘 보여주어 198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2-4호로 지정되었다.
거제문화예술회관 김종철 관장은 “이번에 공연하는 남해안 별신굿 <무관舞館>은 뛰어난 우리 민속 예술을 공연장으로 그대로 가져온 작품”이라면서 “국악을 사랑하는 어르신은 물론이고 우리 근현대사를 배우는 청소년들까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고 말했다.
남해안 별신굿 <무관舞館>은 오는 7월 12일(화)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홈페이지 및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마련한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 남해안 별신굿 <무관舞館>
- 일 시 : 2016년 7월 17일(화) 오후 7시 30분
- 장 소 :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 입장료 : R석 3만원/S석 2만원(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예 매 : 전화 680-1050, 홈페이지 www.geojear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