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탁한 쌀은 지난 16일 열린 자유판유리 이전개업식에서 축하화환을 대신해 받은 것이며, 자유판유리의 박미애 대표는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의 희망천사 13호로 2012년도에 이미 천사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박대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사업장을 이전하고 발전하는 방향으로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며 "작게나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람에 보답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쌀을 기증받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남해안 이사장은 "나눔의 기쁨은 나눔을 직접 실천해 본 사람만이 아는 것인데, 이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재단의 희망천사들이 연이어 지속적인 나눔실천에 동참해주시니 정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힘든 생활에 한줄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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