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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통영지청-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등 11개기관 일.생활균형 캠페인 확산 업무협약 체결
노동부 통영지청-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등 11개기관 일.생활균형 캠페인 확산 업무협약 체결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7.11.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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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통영지청(지청장 오영민)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등 11개 기관은 일.생활 균형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오후 2시 통영지청 3층 컨벤션홀에서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를 비롯해 통영관광개발공사,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거제, 통영, 고성지역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여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여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조화롭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취지는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 등 핵심 3분야에서 근무혁신 10대 제안을 실천하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휴식있는 삶을 위한 일.생활 균형의 실현’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일.생활균형 캠페인 워라벨 사용 등을 통한 홍보 ▲참여기업 근로자 및 동반가족의 협약기관 시설 이용 시 서비스 우대 ▲소속 근로자 일-가정 균형 근로환경 조성 등에 공동보조를 취하고,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협약 내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와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캠페인 참여기업 근로자와 동반 가족에 대해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입장료 20%, 통영케이블카 입장료 3,000원을 각각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오 지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근로자와 기업의 상생은 물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일.생활 균형의 문화가 확산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도 “협약의 취지가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삶의 질과 업무의 능률을 극대화 하자는데 있는 만큼 협약 내용을 준수하여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와 노조는 고용노동부 통영지청과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을 통해 공사는 투명,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노사와 지역사회가 동반성장을 이루는데 노력하기로 했으며, 노조는 업무생산성 향상과 좋은 일터를 만드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통영지청은 노사 상생의 프로그램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한다는데 중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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