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 유공자 800여 명 모시고 전후 세대에 안보의식 고취
거제시재향군인회(회장 정철용/신인숙)는 지난 25일 거제실내체육관에서 6.25 전쟁 제6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해운 부시장, 강연기 거제시의회 의장, 김성우 거제경찰서장, 김홍곤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 8358부대 중령 조우제 대대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해 6.25 참전유공자 800여 명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대한민국 체제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위국혼신의 노고를 위로하며 전후 세대에게 호국 정신함양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향군회원 및 여성회에서 무료 차봉사를 실시했으며 중식 후에는 6.25 참전 유공자 약 400여명이 거제포로수용내에 있는 평화 공원 관람을 1·2부로 나뉘어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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