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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속 돌고래와 함께 산책…거제씨월드 씨트렉 선보여
수중 속 돌고래와 함께 산책…거제씨월드 씨트렉 선보여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06.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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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를 여행하면서 신비로운 물 속 세상을 산책하는 기회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
수영을 하지 못하더라도 물 속 세상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돌고래와 교감을 나누는 곳. 바로 거제씨월드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씨트렉(Sea-TREK)이다.

거제씨월드가 내 달 1일부터 진행하는 씨트렉은 만 15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안전교육을 받은후 웻슈트와 수중헬멧, 산소통 등의 전문 장비를 갖추고 체험이 가능하다.

거제씨월드는 26일 오전 씨트렉 론칭을 앞두고 기자들에게 먼저 공개하는 프레스데이 행사를 갖고 ‘수중 산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6일 거제 씨월드측이 공개한 씨트렉 (SEA-TREK)체험 모습.씨트렉은 물 속에서 자신의 상태를 전문 트레이너에게 알려줄 수 있는 간단한 수신호를 배우는 안전 교육을 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수신호는 OK(상태 양호), UP(위로), DOWN(아래로), COME(이동), STOP(정지), SOME HING WRONG(이상이 있을 때) 등으로 간단한 편이다.

씨트렉을 체험할 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수중헬멧이다. 수중헬멧을 통해 들어오는 공기로 인해 편안하게 물 속 세상을 돌고래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수중헬멧이 어깨를 덮어주어 머리가 젖지 않고, 화장이 지워지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강현 거제씨월드 홍보팀장은 "거제씨월드가 국내 최초로 론칭한 씨트렉은 수중헬멧을 쓰면 어깨 위로 물이 젖지 않고, 화장이나 안경착용, 헤어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체험 고객들의 만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씨트렉은 오는 7월 1일부터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총 60분(교육시간 포함) 간 하루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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