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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종합사회복지관, 복날 ‘삼계탕愛 빠지다’
거제종합사회복지관, 복날 ‘삼계탕愛 빠지다’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07.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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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거제라이온스클럽 등 봉사자들과 함께 이용자 500여 명에게 제공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기련)은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보양식과 다양한 먹거리를 마련해 나누는 초복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복지관에서는 이용자 500여명에게 전달할 삼계탕을 만들기 위해 복지관 직원과 새거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을 중심으로 생닭에 인삼, 대추 등의 영양재료를 넣어 사랑의 손길을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새거제라이온스클럽 제38대 옥성종 회장이 취임 이래 가지는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클럽 회원 및 네스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고 마산 청아라이온스클럽(회장 이정화)과 고현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초복행사는 심신이 쇠약해지기 쉬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복지관 이용자들의 건강증진과 정서적 지지를 도모해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평소 박애봉사 정신을 내세운 옥성종 회장은 1년 전부터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많은 회원들에게 복을 전달하기 위해 계획해 왔으며 배식봉사뿐만 아니라 소외이웃에게 도시락을 배달해주고 복지관 주변의 환경정화를 하는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했다.

복지관 회원은 “작년 초복 때 맛있게 먹은 닭이 생각난다. 올해도 인삼, 대추 등 각종 재료를 넣어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새거제라이온스클럽 회원은 “건강하게 무더위를 나기 위해 준비한 만큼 복지관 회원들이 모두 맛있게 먹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의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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