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윤종암)는 지난 25일 경상남도 소방교육훈련장에서 개최된 제13회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소방관서에서 실행된 화재조사 선진사례 전파․공유를 통한 과학적인 화재 원인분석 및 감식기법 향상 등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대회로서 경상남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경상남도 화재조사 소방공무원과 중앙소방학교, 대학교, 연구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1차 화재감식, 2차 감식결과 발표로 나눠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거제소방서 대표 강석균 소방사는 감식기법의 창의성, 실용성, 청중반응 등 4개 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창의성과 청중반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인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강래 현장대응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화재원인 감식 전문 능력을 더욱더 배양하고 대학, 연구소 등과 함께 화재감식 우수, 실패사례 등의 비교․분석을 통해 화재감식 인프라 구축과 새로운 감식기법 개발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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