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과 거제축협(조합장 옥방호), 농협거제시지부(지부장 신우경)는 지난 4일 오전10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방취림 조성 행사를 거제시 장목면 소재 축산농가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축협과 경남농협, 농협거제시지부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농장환경정비 및 편백나무등 170여 그루를 식재하고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축산농가 방취림 조성사업은 축산농장의 냄새 저감과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 억제에 기여하고 이웃과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농가 구현을 위해 2017년부터 농협경제지주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남농협은 관내 축협을 통해 19농가에 1,540여 그루의 나무를 방취림 조성 사업으로 공급하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신우경 지부장은“ 농장주변 나무 울타리 조성으로 축사 외부경관 개선, 축산냄새방취, 다량의 피촌치드 발산에 의한 공기정화, 병충과 곰팡이에 대한 저항효과 등 축산 농가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어 앞으로도 환경과 축산이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 축산업 구현에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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