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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대학교, 고성군, 고성군상공협의회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체결
거제대학교, 고성군, 고성군상공협의회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체결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24.04.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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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지난 4월 2일 법무부 공모사업인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 고성군상공협의회(회장 김오현)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정석 거제대학교 총장, 이상근 고성군수, 김오현 고성군 상공협의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추진을 통한 외국인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이 장기간 고성군에 거주하며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라며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경상남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많은 외국인 우수 인력을 유치하여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화답하여 허정석 총장은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와 생산인력 감소의 위기를 기회로 살리는데 기여하는 관산학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의 역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외국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일정 기간 의무 거주와 취업을 조건으로 비자 특례(5년 이상)를 부여하여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외국인 본인은 F-2-R 비자를 받고, 배우자는 F-1 비자를 받아 정식 취업이 가능하다.

거제대학교는 2016년부터 조선산업분야의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산자부) 지정을 비롯하여 교육국제화역량 부문(정규과정)에서 7년 연속 인증대학(교육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22년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법무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거제대학교는 인구감소와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산업인력 부족 부문에 외국인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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