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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배우 유퉁의 꿈과 한을 담아낸 예술의 세계
[인터뷰] 배우 유퉁의 꿈과 한을 담아낸 예술의 세계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24.04.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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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정리, 손영민/칼럼니스트· 꿈의 바닷길로 떠나는 거제도 여행 저자
유퉁작가

”한때는 몽골과 네팔, 뉴질랜드, 호주 등 해외를 떠돌며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했지만 딸 미미를 키우며 제 예술세계의 꿈을 키우고 정착시키는 데는 역시 내 나라 한국만 한곳이 없습디다.”

제주에 초대형 토털 미술관을 건립해 화제를 모은 배우 겸 탤런트 유퉁이 이번엔 색다른 예술세계를 펼쳐 이목을 끌고 있다.

유퉁은 5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경남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공감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설진갑 계룡산온천 대표와 김정희 공감갤러리 대표의 후원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토털 아티니스 유퉁이 지난 30년간 작업했던 미술 작품들과 그의 낙서 집 책, 딸 미미가 쓴 책 외에 또 다른 아티스트 로서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특히 예술 분야에서는 이미 실력파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획을 그을 만한 작품들을 만들어낸 유퉁이 새로운 미술 작품으로 딸 미미를 위해 대중들과 소통을 한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회는 그 의미가 매우 깊다. 그래서 필자는 직접 전시회 준비가 한창인‘공감갤러리’를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달항아리

◆미술계에서 인정받는 작가 유퉁

유퉁은 3살 때부터 그림을 그렸다. 대구 예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기도 했으며 그동안 토우 빚기와 장승조각하기 타일아트 작업등 다양한 이력을 쌓으며, 30년 전부터 자신의 여러 감정과 생각을 화폭에 담아냈다. 30년에 걸쳐 자유로운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유퉁이라는 작가의 미술 세계를 완성했고 특유의 화풍을 완성해내는 데 성공했다. 실제로 미술계 전문가들도 이런 유퉁의 작품을 크게 인정하고 있다.

◆마음을 그리는 화가 유퉁

류완하 동국대 디자인 미술학과 교수는“그의 작업의 특징은 표현의 망설임이 없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풍경화·상상화·사실화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라며 "심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오직 그만의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오랜 지인이며 친구이자 가족이기도 한 가수 설운도 씨는“의리의 사나이 유퉁. 그는 무언가 세상을 읽는 해안이 있다. 그래서 그의 그림 또한 장엄한 메시지가 있다. 이런 부분을 알고 미술계 많은 대 작가님들께서도 인정하고 있고 앞으로 더 크게 될 작가가 유퉁이라는 의견을 한목소리로 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럼 이런 평가에 대해 유퉁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제가 그림을 그린 지는 30여 년이 됐어요. 연예계에 진출하면서 춤도 추고 연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는데 힘들 때마다 그림은 유일한 탈출구였습니다. 정해진 틀을 벗어나서 무엇이든 화폭에 담아낼 수 있었다는 게 너무 매력이었고 쉼 없이 그림을 그려왔습니다.

◆아트테이너 유퉁의 삶과 생각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

현재 전시회에 공개될 유퉁의 작품은 30여 점에 달한다. 특히 유퉁의 그림 작업을 했을 당시의 의식 흐름이 그대로 반영된 초창기 작품과 최근 작품들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팬들로서는 유퉁이 수십 년간 느꼈던 생각과 삶을 그림을 통해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아트테이너 유퉁이 가장 애정을 가진 작품은?

그는 상상화 시리즈의 한 작품을 꼽았다. “모든 작품이 다 애정이 넘치지만, 특히 전 상상화 시리즈 '천국의 하루' 그리고 행운을 준다는 ‘달항아리’작품을 좋아합니다. 그림을 그리던 2019년 당시 미미엄마와 이혼문제로 고민이 많았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그림 속 제 이목구비는 어둡고 힘들었던 감정이 담긴 모습이지만 배경색을 보면 푸르고 바다 같아요. 힘들고 고되지만 푸른색 빛처럼 좋아질 것이다. 긍정적 메시지를 담고 있죠. 제가 파란색을 좋아합니다. 그런 제모습이 잔상으로 남아있습니다.”

딸 미미와함께

◆아트테이너 유퉁의 목표

배우 유퉁이 아닌 아트테이너 유퉁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도 물었다.

사실 미술계에서는 유퉁이 본인만이 만들 수 있는 이런 훌륭한 작품 활동을 계속할 경우 국내를 넘어 해외로도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해외 쪽에서 유퉁의 기획 전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인정받는 예술가로 거듭나고 있는 유퉁 아트 테이너로서의 목표는 무엇이 있을까? “앞으로도 이렇게 자유롭게 유퉁만의 색이 담긴 작품들을 꾸준히 그려 나갈 예정입니다. 이런 제 모습을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유퉁에게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물어봤다.

“이번 개인전을 시작으로 전시회는 전국 순회전시로 이어갈 예정입니다. 맛있는 차와 함께 그림보다 그림 같은 바다 풍경을 가슴에 담을 수 있는 이곳 ‘공감갤러리’전시장에서 유퉁의 그림 속으로 푹 빠져 보이쏘...

대담·정리, 손영민/칼럼니스트· 꿈의 바닷길로 떠나는 거제도 여행 저자

사진 제공/ 유퉁의 아트월드 미술관

외포항에서 필자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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