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다움․아름다움, 술 대신 꿈을! 담배 대신 희망을!
거제시는 지난 13일 옥포고등학교와 고현사거리에서 거제시, 거제시보건소, 거제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삼성청소년선도119 등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탈선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수능 이후 겨울방학을 앞두고 음주·흡연 등 청소년 탈선 예방 및 보호활동의 필요성이 강화되는 시점을 맞아 여러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선도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거제옥포고등학교 입구에서 수능시험을 마치고 나온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음주금지 홍보물을 나눠주며 수능 후 청소년들의 탈선행위 예방활동을 전개했고, 이후 고현시내 거리 캠페인 및 가두행진을 통해 청소년 보호활동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환기시켜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광복 여성가족과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을 건강한 사회인으로 만들기 위해 학부모를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거제시해양관광개발공사와 함께 수능이후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각종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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