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이희석)는 지난15일 오후 5시 경찰서 현관 앞에서 경찰서 직원과 경목실장인 신명교회 이태석 목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오는 성탄절과 평온한 연말을 기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해동 목사의 거제 시민의 평온을 축원하는 기도와 고현교회 박정곤 목사님의 설교, 경찰서장 축하메시지 , 경목실장 축도, 성탄트리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석 경목실장은 “경찰관들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이 불빛을 보고 서로 사랑과 희망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희석 서장은 "얼마남지 않은 성탄절을 맞이해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가져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성탄트리의 불빛은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전하는 불빛, 하나되게 하는 화합의 불빛, 사랑받고 신뢰받는 거제경찰이 되고자하는 소망의 불빛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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